린클 음식물처리기 8개월 사용후기(음식물쓰레기 냄새,날파리에서 해방)

안녕하세요. 결혼 8개월 차 새댁이에요! 

오늘은 정말 인생 최고의 선물! 

린클 음식물처리기 사용후기 

생생하게 전달드리려고 합니다~! 

 

 

 

 

음식물 처리기 하나 사는데도 엄청나게 고민을 했어요~ 

결혼하기 전에는 저희 집은 스마트카라를 사용했거든요~ 

 

근데 4인 가족 사는데 스마트카라 용량도 적고

음식물 모아놨다가 돌려야 되고 

음식물 중에 섬유질이 많거나 하면

돌아가다가 걸려서 에러 뜨고 

필터도 3개월에 한 번씩 바꿔줘야 하는데 

필터 금액도 비싸고 

음식물 처리 다되면 가루도 비워줘야 하는데

눌어붙은 것도 많아서 

통 씻는 것도 너무 힘들고... 

 

비싼 돈 주고 샀는데 사실 만족하지 못했어요 ㅠㅠ 

 

비싼돈 주고 샀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친정집은 아직 쓰고는 있어요~ 

 

이제 결혼하고 신혼집에서 사는데 

집주인은 싱크대에 음식물처리기 설치해서 

쓰셨더라고요~ 

저희 이사 들어오고 나서 1주일 뒤에 

싱크대 설치되어 있는 음식물 처리기 수거해갔는데 

싱크대 물이 안 내려가더군요 ㅠㅠ 

 

그래서 뚫어주는 분? 와달라고 해서 

싱크대 하수구 빼냈는데 음식물로 가득했어요 ㅠㅠㅠㅠ

진짜 한가득 나왔네요 ㅠㅠ 

 

그거 보니 싱크대에 음식물 처리기 설치 못하겠더라고요~ 

 

그러다가 친구가 린클 음식물처리기 추천해줘서 

알아보니 제 마음에 들어서

구매 후 현재 8개월 차까지 

아주아주 잘 사용하고 있어요! 

 

서론이 길었는데 

그 후기 들려드릴게요~!!!

 

 

 

 

 

 

린클 음식물처리기 큰 용량으로 샀어요! 

 

신혼이라서 저랑 남편만 있지만 

제가 요리를 자주 하기도 하고 

2세도 생각하고 있기도 하니 

이왕이면 큰 용량이 좋겠다 싶어서 

큰 걸로 샀어요~! 

 

컬러는 3가지 있던데 저는 무난하게 

그레이로 샀네요~ 

 

 

 

 

버튼은 심플하게 전원, 탈취, 제습 

이렇게 딱 3가지 있어요~ 

 

전원 버튼은 항상 켜져 있어야 하구 

365일 돌려도 전기세 많이 안 나와요 ㅋㅋ

 

냄새나면 탈취 버튼 누르고 

음식물에 물기가 너무 많아서 축축하다 싶으면 

제습 버튼 눌러주면 끝~~

 

작동 방법은 굉장히 간단~~

 

 

 

 

 

 

제일 바깥 뚜껑 열면 속뚜껑 있는데 저거 들어서 

음식물 투척~~

 

 

 

 

 

 

내부는 이렇게 생겼어요~ 

사진상으로 보니 참 더러워 보이네요~ 

 

저게 다 음식물이 저렇게 흙처럼 생긴 걸로 변한 거예요~

 

린클 음식물 처리기는 

딱딱한 거 빼고는 다 넣어도 돼요~ 

 

설명서에 보면 넣지 말라는 게 꽤 많은데 

사람이 먹는 음식 종류가 얼마나 많은데 

넣지 말라는 거 빼고 넣으려면 얼마나 피곤하겠어요~ 

 

편하게 살려고 음식물 처리기 산 건데

저는 딱딱한 씨앗이나 닭뼈처럼 진짜 딱딱한 거 빼고는 

다 넣었어요~ 

 

음식하고 양념 묻어있는 것도 그냥 넣으면 알아서 

분해해주더라고요~ 

 

 

 

 

 

 

음식물을 넣으면 계속 분해하면서 흙이 쌓인 거든요~ 

그러면 퍼내면 돼요~ 

 

저희는 삽으로 퍼내서 봉지에 모아놨다가 

시아버님이 고추 키우고 상추 키우고 하셔서 

거름으로 쓰시라고 갖다 드렸더니 너무 좋아하세요~ 

 

식물들이 자라나는 게 정말 다르다고 하시더라고요~ 

 

 

 

 

 

 

린클 음식물 처리기는 크게 관리해주는 거 없고 

필터 갈아주는 거 없어요~ 

위에 사진은 배기 필터인데 

물로 한 번씩 씻어서 말린 다음에 

다시 꽂아주면 된다네요~ 

8개월 만에 꺼내서 씻어 말렸어요 ㅋㅋ 

 

8개월 동안 린클 음식물 처리기 장단점 

써볼게요! 

 

[장점]

1. 딱딱한 거 빼고 아무거나 다 넣어도 됨.

 

2. 모아 놨다가 돌리는 거 없이

그냥 내가 넣고 싶을 때 음식물 넣으면

24시간 안에 알아서 분해함.

 

3. 하루에도 몇 번씩

내가 음식물 버려야 될 때 버릴 수 있음.

 

4. 음식물 쓰레기 버리러 가는 스트레스가 없음.

(엘리베이터 탔을 때

음식물쓰레기 버리러 가는 사람이랑 같이 타면

냄새 때문에 너무 힘든데

나는 그렇게 안 해도 되서 너무 좋다)

 

5. 필터 교체 안해도 됨

 

6. 돌리다가 걸려서 빼내야 되고

그런 스트레스 없음

 

7. 통 안 씻어도 됨

(한 번씩 물티슈로 더러운 부분 닦아주면 됨)

 

8. 평생 쓸 수 있음

(미생물만 잘 키우면)

 

9. 혹시나 미생물 죽으면 미생물만 다시 사면됨 

(비싸지 않음)

 

10. 소음 없음 

(아예 없는 건 아니겠지? 하지만 난 전혀 모르겠음)

 

11. 용량이 커서 집들이하고

음식물 쓰레기 많이 나와도 다 버릴 수 있음

 

[단점]

1. 초반에 미생물 키울 때 잘 키워야 함.

 

그리고 음.... 솔직히 단점 못 찾겠음

너무너무 대만족! 

 

 

 

 

 

 

 

 

지금까지 린클 음식물 처리기 8개월 동안 

사용해본 후기를 솔직하게 적어봤어요! 

 

광고 많이 하고 있는 스마트카라도 써봤고 

싱크대 음식물 처리기도 써봤고 

(시댁은 싱크대 음식물처리기 사용하는 중)

3가지 종류 다 써보고 선택한 린클 음식물처리기

정말 최고인 거 같아요! 

 

음식물쓰레기를 집에서 편하게 버릴 수 있는데

크게 관리하는 거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게 

저한테는 정말 대박이네요! 

 

예전에 음식물처리기 없을 때는 엄마가 항상 

음식물 쓰레기통에 음식물 모아놨다가 버리고 그랬었는데

냄새나고 통 씻는 것도 힘들고 그랬거든요~ 

 

친정집은 아직 스마트카라 쓰는데 

린클 음식물 처리기 선물해드려야겠어요^^ 

 

음식물 처리기 어떤 걸로 구매할까~ 고민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