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봉리단길 카페 탱자 ;; 제주도 느낌나는 한옥 감성 카페

오늘은 얼마 전 다녀왔던 김해 봉리단길에 있는 카페 탱자 방문 후기 공유합니다! 

사실 부산에 살다 보니 쉬는 날에는 어디든 멀리 떠나고 싶은데 멀리 가기에는 좀 피곤하고 가까운 곳에서 힐링하고 싶을 때 찾는 곳이 김해 쪽인 거 같습니다! 김해랑 장유 쪽을 참 좋아하는데 김해 봉리단길은 처음 가봤어요! 

김해 봉리단길에 이렇게 카페들이 많이 있는 줄 몰랐는데 카페 탱자 방문하고 나서 동네 한 바퀴 둘러보니 정말 카페들이 많더라고요! 다음에는 다른 카페도 방문해 볼 텐데 오늘은 또 재방문하고 싶은 카페 탱자 리뷰해볼게요! 

 

 

 

 

 

 

여기가 들어가는 입구이고 한옥 느낌 나는 곳이 주문하는 곳입니다. 이 건물 말고 바로 맞은편에도 건물 하나 더 있고, 안쪽으로 들어가면 숲 속 느낌 나는 곳에서 커피 마실수 있는 곳이 있어서 자리는 많이 있습니다. 토요일 오후 3시경 방문했는데 사람들이 꽤 있었는데 나름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편안하게 커피 마셨습니다. 

 

 

 

 

 

 

저희는 한옥 느낌 나는 맞은편 쪽에 창가 자리에 앉아서 커피 마셨습니다. 창밖으로 보이는 분위기가 너무너무 좋습니다. 초록이들이 있는데 한옥 느낌 나는 건물도 있고 멍 때리면서 커피랑 디저트 먹으니까 자연스럽게 힐링되는 기분이었습니다. 

이런 느낌이 있는 카페 창업하려면 금액이 얼마나 들지 남편이랑 주변 땅값 알아보면서 커피 마셨네요 ㅎㅎㅎ 

이런 느낌 나는 카페에서 일하면 너무너무 좋을 거 같습니다. 

 

 

제주도 느낌이 나는 한옥카페입니다. 건물 두 개에 안쪽은 숲 속 분위기로 꾸며놨던데 확실히 평일날 가면 더 좋을 거 같고 주말에 갔지만 그래도 너무 좋았습니다. 

 

 

 

 

 

 

커피 종류는 아메리카노, 라테, 바닐라라테, 드라이 카푸치노, 더치커피, 더치 라테, 더치 아인슈페너, 아포가토가 있습니다. 

드라이 카푸치노가 어떤 건지 살짝 궁금하네요~ ㅎㅎㅎ

 

음료는 레몬에이드, 레몬티, 얼그레이 레몬티, 백향과 에이드, 라임에이드(모히또), 말차 라테, 블루베리 스무디, 레몬 허브티, 청포도 에이드가 있고 여름이라 그런지 빙수도 있습니다. 

 

디저트는 쫀득버터바, 레몬 빵, 쿠키, 휘낭시에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아이스아메리카노랑 얼그레이 레몬티, 크림 브륄레, 레몬 빵, 휘낭시에 주문했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고소하고 얼그레이 레몬티도 레몬 때문에 상큼하면서 얼그레이 향이 있는 게 마시면서도 힐링되는 기분^^ 

 

거기다가 크림브륄레도 맛있고 휘낭시에도 맛있고 레몬 빵도 맛있었습니다. 사실 레몬 빵 말고 다른 이름이 있는데 이름이 생각이 안 나네요 ^^;;

 

제가 레몬빵 저렇게 생긴 거 퍽퍽해서 별로 안 좋아하는데 여기는 촉촉하면서 상큼한 게 너무 맛있었습니다. 

 

 

이번에도 기분좋은 카페를 발견하여 너무 기분이 좋네요^^ 다음에 또 재방문하고 싶은 곳입니다. 

남편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낸 카페 탱자! 솔직하게 리뷰해 보았습니다. 

부산에서 가깝고 힐링하기 좋은 카페 찾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카페 탱자

[위치]

경남 김해시 봉황대길 58-5, 카페 탱자

 

[영업시간]

매일 오후 12시에서 저녁 10시까지

** 휴무는 따로 공지한대요**

 

[주차]

주차는 카페 앞에 할 곳은 없고 주변에 주차할 곳이 꽤 있으니 주차하고 걸어오시면 됩니다. 

걸어오다 보면 동네 구경할 카페들도 많아서 재미있어요^^